큰 소리 한 번 내지 않고 키우는 강한 아들 교육법!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은 엄마들이 알지 못하는 성별에 따른 육아법과 올바른 교육관을 설명한다. 더불어 교육컨설턴트의 저자가 실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습득한 남자아이의 특성을 살리는 교육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먼저 남자아이의 본성을 알려주면서, 이를 마음껏 표출하도록 권고한다. 또, 아들의 특성에 맞게 공부시킬 것을 주장한다. 무엇보다 아이의 본성에 맞게 엄마 자신이 변화할 것을 요구한다. 이처럼 저자의 교육법을 실천한다면, 큰 소리 내지 않고도 남자아이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일본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저자소개]
마츠나가 노부후미
일본 최고의 교육설계사. ‘기적의 과외선생’으로 알려짐. 게이오 대학 철학과를 졸업한 뒤 교육설계사로 활동하면서 주사위 학습법, 단기 영어 학습법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오랫동안 남학생을 지도하면서 ‘어렸을 때 충분히 놀아본 아이일수록 공부도 잘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객관적인 학습상황을 파악,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을 제공하여 단기간에 수백 명의 학생들을 최고 명문대학에 차례로 합격시켰다.
저서로는 <우리 아이 ‘최저점법’ 성공비결> <독서, 소리 내어 읽어라>, <부모가 키워주는 글쓰기 실력> <주사위 학습법>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내 아들의 ‘고추의 힘’을 살려라
많이 놀아본 사내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사내아이는 ‘재미’를 발견하는 데 천재다
당연한 일에 아들은 왜 “왜?”라고 묻는 걸까
'딸'로 태어난 엄마는 '아들'의 본성부터 알아야 한다
아들에게는 ‘화’보다는 ‘차가움’이 통한다
아들은 말로만 야단치면 듣지 않는다
엄마가 “안 돼”를 자주 하면 뭐든 안 되는 아들이 된다
아들의 질문에는 전부 답해주지 마라
아들을 100% 다 믿지 마라
외동딸보다 위험한 외동아들
집안일을 시키면 공부에 요령이 생긴다
사내아이의 근본은 '고추의 힘'이다.
제2장 엄마의 올바른 교육관이 아들을 똑똑하게 만든다
학원을 맹신하면 아이를 망친다
공교육에 속지 마라
학원을 너무 많이 다니면 무책임한 사람이 된다
다른 아이의 성공담은 귓전으로 흘려라
좋아하는 과목에 집중시켜라
아이의 국어 실력을 키워줘라
책을 소리내어 읽게 하라
논술 잘하는 아들로 키워라
이어폰을 달고 사는 아이는 공부를 못 한다
학원에 보내기보다 차라리 개인 과외를 시켜라
잘 가르치는 과외교사를 골라라
주입식 학습은 건전한 호기심을 망친다
목적 없이 공부하는 남자는 권위주의자가 된다
부모의 학벌 콤플렉스로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지 마라
'명문대' 환상은 줏대 없는 남자를 만든다
제3장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엄마의 행동법칙
가르치기에 앞서 아이를 제대로 파악하라
거짓말을 꿰뚫어볼 줄 알면 객관식에 강해진다
뜻밖의 일이 일어나는 캠프에 보내라
머리를 쓰는 게임을 시켜라
아름다움을 찾을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
엄마가 정성껏 만든 요리가 아들의 등교거부를 막는다
사과할 줄 아는 엄마가 아들을 멋지게 키운다
아들의 사소한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라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취미를 선물하라
리더로 키우려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쳐라
아이는 부모의 윤리관을 그대로 물려받는다
방에만 있는 아이로 키우지 마라
미래의 아버지상에 어울리는 남자로 키워라
[책속으로]
<‘고추의 힘’을 살려주는 엄마의 행동법칙 >
▲열세 살 이전까지는 충분히 놀게 하라
정해진 규칙에서 벗어나 밖에서 뛰놀며 좌충우돌했던 경험은 아이의 상황대처능력을 키워주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도 쌓아준다. 자연 속에서 뛰논 경험은 아이가 공부를 시작할 때 그 빛을 발하는데, 돌아다니며 지하철역 이름을 줄줄 외운 아이는 화학기호를 암기할 때도 같은 방법을 적용하고 친구와 싸우면서 놀아본 아이는 국어책을 읽을 때도 등장인물의 마음을 이해하며 내용을 음미할 줄 안다. (20쪽/48쪽)
캠프에 보내는 것도 좋다. 예측하지 못한 뜻밖의 일을 경험하고, 자신의 재치로 해결했을 때 아이는 가슴 벅찬 성취감을 느낀다. 또 대처방법을 궁리하는 동안 판단력도 길러진다. (155쪽)
▲큰 소리로 화내지 말고 작은 소리로 논리적으로 말하라
여자는 ‘논리’보다는 ‘감각’을 따른다. 그러므로 아들을 야단칠 때는 큰 소리로 화를 내는 것보다 작은 소리로 논리에 맞게 말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남자는 머리로 이해해야만 말을 듣는 동물이다. 그러므로 이치를 따져가며 아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아무리 타일러도 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면 차라리 무시해보자. ‘엄마가 나를 냉정하게 대하고 있구나’ 하고 눈치 챌 정도로만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이성의 무시는 동성의 무시보다 타격이 크다. (31쪽/ 39쪽)
▲집안일을 시켜보라
처음부터 요리나 청소를 강요하지 말고, 자기 일부터 스스로 하게 한다. 옷 입기, 이불 개기, 서랍정리부터 시작하여 설거지나 요리로 차츰차츰 옮겨보자. 아이가 자기 할 일은 알아서 하게 되면 어떤 일이든 정확히 마무리 짓는 습관이 생긴다. ‘어떻게든 빨리 끝내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지’하는 마음가짐은 싫어하는 과목을 공부할 때 진가를 발휘한다. 특히 요리는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다양한 발상을 유도하여 아이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한다. (66쪽)
▲가르치기에 앞서 아들을 제대로 파악하라
교육의 기본은 관찰이다. 내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에 관심이 있고 열중하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관찰해서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야 한다. 오늘날의 공교육에서는 내 아이의 개성과 적성을 파악하는 세세한 부분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니 엄마가 아이에게 관심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 마음대로 이상형을 그리지 않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하는 것, 이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다. (146쪽) 억지로 엄마가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하지 말고 때로는 아들을 내버려 두는 여유를 가지자. 집착하지 말고 ‘남자’다운 인격체로 대우해보자. 그래야 여자들이 싫어하는 마마보이가 되지 않는다.
▲아들의 사소한 얘기에도 귀 기울여라
남자아이는 엄마가 생각하기에는 터무니없는 얘기를 곧잘 한다. 그럴 때 “왜 매일 실없는 소리만 하니?”하고 쏘아붙이거나 짜증을 내면 아이는 절망을 느끼고 의견을 말하지 않는 아이가 된다. 아이가 말할 때가 바로 들어줘야 할 때라는 것을 기억하자. “바쁘니까 나중에”란 말은 삼가야 한다.
아들의 사소한 얘기에도 귀를 기울여 들어주고 반응해주자. 그러면 아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 몸짓과 손짓을 섞고 목소리의 강약을 조절하면서 표현력은 놀라운 속도로 발달한다. 또 자신이 존중받고 있음을 알고 깨닫게 되면,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방법도 알게 된다. (175쪽)
▲취미를 선물하라
충분한 체험 없이 지루한 암기에만 익숙한 남자아이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버팀목이 되어주는 호기심과 창조성, 사교성을 기를 수 없다. 취미는 여러 사람을 만나 즐거움을 나누고 인생을 풍부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 오로지 공부에만 매달린 끝에 마침내 명문대학에 입학한 아이에게 그제서야 “시험이 끝났으니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해라. 취미 하나쯤은 있는 게 좋지”하고 말해봐야 소용이 없다. 아이에게 취미를 갖게 하려면 부모가 먼저 취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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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소개된 책.
흥미가 인다.
요즘 맨날 들들이에게 큰소리 치느라 기운 빠지는데---
도움 좀 받자.
빨랑 도서관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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