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응원 / 고도원

2008. 12. 9. 09:36

응원



마지막으로
네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릴리야, 사랑한다.
나는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너를 응원할 것이다.
그러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네 날개를 마음껏 펼치거라.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 뿐이다.


- 공지영의《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중에서 -


응원은 사랑입니다.
잘 될 것이라는

믿음과 격려의 표시입니다.
잘 나가고 좋을 때뿐 아니라

춥고 아프고 외로운 시간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강력한 에너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응원이 있는 곳에

절망이나 두려움은 없습니다.
따뜻한 희망과 용기만이 넘칠 뿐입니다.  


(2008년4월29일자 고도원의 아침편지)